경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부지사에 전우헌(59) <사진>전 삼성전자 고문을 내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전 내정자는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삼성맨'이다.
구미사업장을 이끌었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 추진력과 역량을 두루 갖춰 도정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
전 내정자는 대구 가창 출신으로 경북고,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인사담당 임원, 구미사업장 공장장, 고문을 지냈으며 구미사업장에서만 15년 이상을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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