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욱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65·사진)이 뇌사상태에 빠진 지 11일만인 지난 14일 오후 숨졌다.
장 전 부의장은 지난 3일 오전 4시4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목욕탕에서 쓰러져 포항성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가 6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그 동안 뇌사상태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왔다.
장 전 부의장은 13일 오후 포항의료원으로 다시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장 전 부의장은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8~10대 도의원, 2대 포항시의원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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