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원은 9대 원장에 박승대(64·사진) 부원장이 뽑혔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박 신임 원장은 배용일 전 포항문화원장 별세에 따라 치른 원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등록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그는 내년 2월 24일까지인 전 원장의 남은 임기를 맡는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1978년에 포스코에 입사해 27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뒤 포항기업협의회장, 동대해문화연구소 이사장,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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