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재건·서민생활 안정 목표 중지 모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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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재건·서민생활 안정 목표 중지 모을터”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9.0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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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상민 의원, 시의회 최초 예결특위위원장 선출

 

포항시의회 제 253회 임시회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할 예결특위위원장에 민주당 김상민 의원<사진>(재선·장량동)이 선출됐다.

포항시의회 개원 후 민주당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예결특위 위원장에 뽑혔다.

김상민 예결특위위원장은 “포항지역은 철강경기 침체와 세계경제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의 여파로 철강도시로써의 경쟁력을 잃어가는 가운데 지난해 더욱이 시민들의 생활을 송두리째 앗아 간 11.15 지진은 경제 전반에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며 “하지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점에서 포항은 신북방정책이라는 국가의 신경제 패러다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북방정책에서 포항 영일만항은 동북아 물류의  중심을 담당하는 주요 거점기지로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포항시는 국내 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상태이기도 하다. 비록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포항이 겪고 있는 여러 상황이 녹녹치 않지만, 국가의 새로운 경제정책의 한 중심축이라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포항 지역의 미래가 어둡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렇듯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시점에서 새롭게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아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재건과 서민 생활 안정을 목표 삼아 각종 사업의 낭비적 요인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계획됐는지, 시민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살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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