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분야 47개 사업 발표...상주 르네상스 실행계획 제시”

보고회 자리는 소통·화합, 청년·교육, 농업, 경제·관광, 문화·복지, 안전·환경 6개 분야 총 47개 사업의 구체화된 실천계획과 함께 타당성, 재원 마련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
47개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 대토론회 개최, 마을단위 무선방송시스템 구축 등 소통·화합 분야 4건, 시립 키즈에듀센터 설립, 청년창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 업 인큐베이터 운영’ 등 청년·교육 분야 8건, 대도시 직거래장터 활성화, 농기계 보조정책 확대 재정비 등 농업·분야 7건, 기술집약형 공장·연구소 유치, 시외버스터미널 활성화, 스마트팜 과학 영농단지 조성 등 경제·관광 분야 8건, 마을회관 시설보강, 장애인 지원 확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확대, 행정문화타운 건립 등 문화·복지 분야 10건, 버스 안내 및 자원봉사 도우미 서비스 실시, 도시가스 수요자 부담 공사비 지원, 문경∼상주∼김천 고속전철화 사업추진, 농업용수 및 음용수 수질관리 방안구축 등 안전·환경 분야 10건 등이 발표됐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발표된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육군사관학교 상주 이전 추진, 경북농축수산물유통공사 설립, 낙동강 체류형 힐링 휴양단지 조성, 농업용수 및 음용수 수질 관리 방안구축 등이 눈길을 끌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공약사업은 시장 후보자가 제시한 상주시의 발전 방안을 시민이 투표를 통해 선택한 사업이므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이번 보고회는 시민에게 공약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시간이며, 세심한 준비과정을 통해 임기 내에 공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상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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