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주도해 포항의 미래 이끌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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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주도해 포항의 미래 이끌어가야”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09.1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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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96명 임용식 … 정약용 ‘목민심서’ 선물로
지난 10일 시청에서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임용장 수여를 받은 신규공무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96명의 임용식을 개최하고 3일간의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 실시 후 현업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행정직(32명), 사회복지직(15명), 시설직(25명), 방재안전직(5명) 등 14개 직렬의 총 96명의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증을 수여했으며, 가족친지 등 200여명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공무원 대거 임용으로 일부 부서의 결원이 해소돼 대민서비스 기능 향상과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 ”과 “젊은 세대들이 변화를 주도해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교육용 도서인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전달하고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직생활의 기본덕목인 청렴을 가슴깊이 새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의 지침서격인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신규 공무원들에게 일괄 제작·배부했다.

임용식을 마친 신규 공무원들은 3일간의 일정으로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 그린웨이사업 현장방문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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