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02개국 125명의 유학생들이 지난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독도가 세계평화의 전진기지임을 선포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독도재단이 주관하는 ‘2018 KIS(국제학생) G100 독도포럼’에서 유학생들은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청년들의 역할을 논의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독도를 평화를 상징하는 섬으로 알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독도 세계평화의 메시지 발신은 대한민국 독도수호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미래의 리더인 유학생들의 독도 평화대사로서의 힘찬 출발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오는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독도를 직접 방문하고 ‘독도와 평화’를 주제로 기고문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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