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대책으로 치매환자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하얀연꽃마을(포항시 북구 흥해읍) 요양시설 치매환자 2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했다.
치매환자 실종 시 환자의 지문, 얼굴 사진, 신체 특징이 경찰서에 전달돼 요양시설에서는 어르신을 더욱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사각지대의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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