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새마을금고와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흥남)는 금융기관 강력사건 예방을 위한 새로운 모델인 새마을금고 키퍼제도를 실시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기관 강도사건 등 강력사건 발생과 추가 범죄 우려로 인해, 새마을금고의 요청으로 대양새마을금고, 영일새마을금고, 상대새마을금고 3개소에서 9월 12일부터‘새마을금고 키퍼(keeper)’제도를 시행한다.
‘새마을금고 키퍼(keeper)’란 4인 이하 근무하고 있는 소규모 새마을금고에 퇴직 경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하여 금융기관 범죄예방 및 자위방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안전요원인 키퍼를 두고 강도 등 금융범죄를 예방하고 보완하는 의미에서 새마을금고에서 도입하고 포항남부경찰서에서 법률적 검토와 치안․보안업무 유경험자를 지원하면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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