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올 상반기 고용지표 크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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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 상반기 고용지표 크게 개선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09.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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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률 60.7% 지난 하반기보다 1.5% 증가
청년 고용률 5.2% ↑, 청년 실업률 8.1% ↓

최근 철강경기 침체 및 지역상권 위축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포항시의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를 보면, 2018년 상반기(4월 기준) 포항시의 고용률은 60.7%로 지난 하반기 보다 1.5% 증가 되었고, 실업률은 2.6%로 1.2%가 감소하였다.  

이는 전국 시 지역 평균 고용률 59.3%보다 1.4% 높고, 전국 시 지역 평균 실업률 3.5% 보다 0.9% 낮은 수치이다. 

특히, 청년고용률은 지난 하반기 보다 5.2% 증가했고, 청년실업률은 8.1%나 감소하여 포항시의 청년 고용 지표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부분의 고용감소가 최소화’(※ 사례 : 철강산단 고용인원 2017년 10월 14,602명 → 2018년 4월 14,485명, 117명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에코프로 116명 채용 확대), ‘일자리 예산 확대를 통한 고용 증대’(※ 사례 : 일자리 목표공시제 기준 2017년 일자리 예산 4천151억5800만원→2018년 4219억8200만원, 68억2400만원 증가), ‘포항시의 다양한 일자리 정책’(※ 사례 : 2018.1.1 개통한 자투리시간 거래소의 취업인원이 1,258명)들이 지표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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