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관광 메카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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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화관광 메카로 재도약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8.09.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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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비롯 1만여명 참가 …한류 붐 조성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 참가단들이 국기를 들고 환영인사를 하고 있다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인 청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어 경북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관광 메카로 재도약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세계 젊은이와 소통하고 교류하고 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14~1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대학생 서포터스 등 1만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주한 외국공관장과 세계 각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개막식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배한철 도의회 부의장, 박차양 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배진석 도의회 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탄자니아·세네갈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청년 축제의 막을 열었다.

개막식에 앞선 환영 리셉션에선 퓨전국악공연이 연주돼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식전행사로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이 펼쳐져 외국인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편 웅장한 북소리를 통해 청년들에게 높은 기상을 북돋워 줬다.

이어 ‘Young One한 경북도’라는 5분짜리 영상을 통해 경북이 가진 문화유산과 자연자원 등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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