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속 취나물 400㎏ 유통, 7월생산 기준치 4배 넘게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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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취나물 400㎏ 유통, 7월생산 기준치 4배 넘게 검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10.12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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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7월 강원도 원주시의 한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서 중금속 납(Pb)이 검출된 약 400kg의 취나물, 오가피가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농경지는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로서 2018년 7월 생산된 취나물에서 납(Pb, 중금속) 성분이 허용기준치인 0.3ppm의 약 4배가 넘는 1.3ppm 검출되었다.

허용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 취나물을 비롯해 같은 장소에서 생산된 부추(103kg), 가지(525kg), 상추(16kg), 호박(340kg), 옥수수 5포대, 오가피 등이 출하정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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