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의 파란하늘봉사단이 태풍 피해를 입은 형산강 파크골프장 주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일 포항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콩레이로 인해 형산강 파크골프장 주변은 강물에 떠내려 온 많은 쓰레기로 뒤덮였다.
파란하늘봉사단은 태풍 피해를 극복하는 일에 한 사람의 힘이라도 더 보태기 위해 지난 8일 오전 9시께 집결해 중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곳을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다.
허대만 위원장은 “태풍 피해 극복을 위해 무슨 일이든 적극 돕겠다”라며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형산강 하류로 떠내려 왔다. 쓰레기로 인한 하류지역 피해가 계속 되지 않도록 향후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제일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