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사과 가공시설 설치와 유통 등의 사업을 추진한 포항 기북산또래과수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한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법인회원들과 농업의 부가가치를 올리기 위해 6차산업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협 협업사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인 기계･기북친환경쌀생산단지와 서포항농협 친환경쌀 도정공장을 방문해 지역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유통을 책임져 온 서포항농협의 협업에 지도사업의 모범사례로 추켜세우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 19일 포항시 산림조합 목재유통센터를 방문하고 “포항은 산림사업의 효시가 된 도시로 유명하며 적극적인 소나무재선충 방제작업으로 재선충 확산을 막아냈다”며 “방제 작업후 발생하는 재선충병 피해목을 이용해 목재를 가공하고 유통하는 조합으로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모범이 되는 조합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청장은 “지역 조합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산림분야 위상도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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