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일곱 멤버의 비빔밥 광고가 뉴욕 한 복판에 등장했다.
이번 비빔밥 영상광고는 MBC ‘무한도전’과 한국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CF감독 차은택 씨가 함께 제작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고 학생 200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말 뉴욕타임즈(NYT)에 비빔밥 전면광고를 게재한 무한도전의 두 번째 한식 세계화 홍보이벤트라할 수 있다. 우리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농악, 장구춤, 태권도, 부채춤, 강강술래 등의 무용과 함께 무한도전의 음식 만드는 장면이 어우러진 이 광고는 ‘조화의 맛(taste of harmony) 비빔밥’ 이라는 문구로 끝이 난다.
이 광고는 30초 분량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들은 담아 뉴욕시간 11월 25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타임스스퀘어 광장 내 최대 크기로 알려진 TSQ 전광판을 통해 1시간에 2번, 하루 총 48번씩 노출된다.
한편 이번 광고의 제작 뒷얘기는 12월 4일 MBC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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