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 건설교통과는 지난달 30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광면 소재 과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과수확과 농가 주변 잡초 제거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일손을 보태는데 한 몫을 했다.
김명철 북구청 건설교통과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농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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