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 1천만원 후원 약정
포항문화재단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재단 자생력 확보를 위해 경북 동해안 지역에 산업용, 가정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후원 약정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포항시청 9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후원 약정식에서는 재단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영남에너지서비스㈜ 고정연 대표를 비롯해 재단 및 해당 기업 임직원과 문화예술인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약정한 순수후원금 1천만원을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연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전문예술법인으로서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이 풍요로운 포항을 만들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이강덕 포항시장의 1천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10월초 지역 내 모 철강기업에서 3천만원을 후원했으며 11월 중 또 다른 철강기업에서 3천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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