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인플루엔자 첫 양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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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인플루엔자 첫 양성 확인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8.11.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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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만전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작인 올 9월부터 도내 협력 의료기관을 방문한 호흡기 질환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일 첫 양성자가 확인됐다고 밝히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절기 첫 양성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pdm09형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됐으며, 43주차 기준 전국적으로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H1N1)pdm09형이 지난 절기에 유행한 A(H3N2)형이나 B형에 비해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연구원은  앞으로 인플루엔자 양성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38∼40℃), 마른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독감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며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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