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와 음악이 만나는 ‘H-컬쳐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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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와 음악이 만나는 ‘H-컬쳐 TALK’
  • 김윤희 기자
  • 승인 2018.11.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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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역사와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H-컬쳐토크”가 오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경상북도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현대제철이 최초로 시도하는 지역 문화사회공헌사업으로 포항의 문화발전소인 포항문화재단과 협약하여 시민과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포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융·복합 토크 콘서트를 2회 진행한다.

1부에서는 유명소설작가 무라야마 하루키의 책 속 재즈 음악을 국내 최정상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과 재즈밴드의 음악과 함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월간 '객석' 전 편집장이자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음악칼럼니스트 류태형의 해설과 재즈뮤지션밴드인 써니밴드의 하루키의 소설 속 재즈 명곡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루키의 문학과 재즈의 음악적 깊이를 쉽게 대중에게 풀어내며, 문학적 언어와 음악적 언어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큰별’ 역사 강사 최태성의 역사 속 인물 불멸의 영웅 ‘이순신’과 해상왕 ‘장보고’, 독립운동가 ‘박상진’을 통해 역사 속 도전하는 젊음과 꿈꾸는 청춘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진다.

흥미로운 역사 강의로 포항시 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지식뿐만 아니라 마음의 용기를 품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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