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사업 울릉공항 조기건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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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울릉공항 조기건설 촉구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1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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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본계획 고시,지난 3월 입찰방식 이미 확정

한국당 남진복 도의원, 5분발언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독도, 자유한국당, 기획경제위원회·사진)은 6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16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경상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울릉공항 건설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내용에 대하여 그 문제점을 지적하고 울릉공항 건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남의원은 먼저, 울릉공항은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 국가안보, 독도수호 태세를 강화하고, 울릉도 접근성 개선과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국책사업임을 강조했다.

또한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15년 11월에 활주로 1,200m 규모의 소형공항으로 기본계획이 고시된 후, 울릉도 가두봉 절취암의 강도부족 등으로 총 사업비가 6,325억원으로 증액돼  사업적정성 검토를 진행중에 있으며 국토부에서 지난 3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으로 입찰방식을 이미 확정했다.

따라서 경북도 국감에서 자연환경훼손이나 국가재정낭비라는 지적 또한 사업추진 과정에서 타당성이 충분히 입증된 사안이며 대형 쾌속선 취항은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남진복 의원은 “울릉도의 하늘 길을 여는 것은 국가안보와 영토수호 차원에서도 특히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울릉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울릉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도 불을 지피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제하고, “막바지에 이른 울릉공항 사업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만족스럽게 도출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2019년 조기 착공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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