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집중 지도 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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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집중 지도 단속 나서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11.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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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 소각으로 인해 발생

포항시 북구청(청장 권태흠)은 본격적인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원인의 30%를 차지하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을 예방하고 차단하기 위해 읍면동과 함께 집중 지도ㆍ단속에 나서고 있다.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등의 무단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고 병해충 방제에 효과가 없음에도 일부 지역민들의 잘못된 인식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 없는 행동으로 산불 인접지에서 무단 소각하는 사례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북구청은 무단 소각으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에서 북구청은 최근 10일간 산림인접지 100m 이내 무단 소각 행위를 한 우현동 김모씨(77), 흥해읍 전모씨(66), 흥해읍 김모씨(59), 기북면 이모씨(44)에 대해 산림보호법 위반혐의로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앞으로도 무각 소각 행위자에 대하여는 관련법령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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