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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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폐막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8.1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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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지방차원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前대통령, 주낙영 경주시장, 국내외 산․학․연․관 에너지분야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그린에너지산업을 선도해 가고 있는 경북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재임기간 중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 환경분야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前 대통령이 기조연사로 나서 ‘신 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미래전망’을 주제로 이산화탄소 배출억제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하에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가 어떻게 공존할지에 대한 방법론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그린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기반 확충 및 성장 가속화를 위해 연료전지, 태양광, 해상풍력, ESS, 스마트시티&그리드 등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기관, 대학 등의 저명한 인사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각 분과별로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에너지 정책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월드그린에너지 포럼(WGEF : World Green Energy Forum)은 경북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화두로 던지고 선점해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하는 국제학술회의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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