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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동 공동주택 주변도로 교통체증 ‘확 풀린다’

불과 15억 들여 효율성 ↑
신동아파트 진출입로 확보
복개·배수로 막힘 동시해결

시는 15억원을 들여 우현 네거리의 시유지 일부를 도로부지로 편입시켜 차선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우창동 공동주택 밀집지역 교통체증 해소에 나섰다.

포항시가 북구 우창동 공동주택 밀집지역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개설 및 정비에 나섰다.

시는 15억원을 들여 상습 정체구간인 우현 네거리의 시유지 일부를 도로부지로 편입시켜 차선을 추가로 확보하는 한편, 중로3-43 도로를 개설해 신동아 아파트 진·출입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대동고~명도학교 방향 구거 복개로는 기존의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고, 중로3-44 도로에 대해서는 진·출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일제히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초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으로 큰 불편을 겪었던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불과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시가 적은 예산을 들이고도 고질적인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구간 길이에 따라 투입되는 예산에 차이는 있지만, 보통 신설도로 1개를 개설하려면 수백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실정이다.

뿐만아니라 토지보상 등 수많은 민원에 시달려야 하고, 그만큼 예산이 증액되거나 공기가 늦어지는 부작용이 많아 도로 개설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반면 시의 이번 우창동 교통체증 완화 대책은 15억원의 적은 예산으로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하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출근 시간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우현동 신동아 네거리의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2천780대로 파악했다.

이중 흥해방향으로 1천534대(55%), 시내방향으로 1천246대(45%)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우창동 일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교통량을 분석하고 그 대책을 꾸준히 수립해왔다.

시의 이번 교통대책에는 구거 복개 작업도 포함됐는데, 이는 도로 차선확장은 물론 장기간에 걸친 배수로 막힘 현상을 동시에 해결하는 방안이라는 것.

대동고~명도학교 방향 구거에는 낙엽 및 나뭇가지 등으로 배수로 막힘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우창동 교통체증 대책의 일환으로 구거 복개를 해 도로 차선을 1차선 더 늘리는 작업이 수립됐다.

또한 구거 복개로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해 골머리를 앓았던 심각한 구거 막힘 현상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장기적으로는 동서 도심축을 기준으로 북부권 도로 전체 흐름을 분산하는 노선을 계획중이다.

최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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