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화·규모화·고부가화 미래성장산업으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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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화·규모화·고부가화 미래성장산업으로 유도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11.30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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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양식사업 미래산업화 토론회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포항 북구)

지난달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식산업 미래산업화,무엇일 필요한가’ 대토론회가 개최됐다

김정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이 지난달 23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양식산업 미래산업화, 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농수축산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를 포함한 민·관·학계에서 모인 200여 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김정재 의원은 개회사에서 “ 양식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양식산업의 발전과 우리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책을 고민하기 위해 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며“신기술 도입이 양식산업 생산량의 제고와 해양수산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조성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해양수산부의 양식산업정책’에 관해 발제했다.

조 과장은 “현재 양식산업은 여전히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밀식에 따른 어장환경악화와 이에 따른 항생제 사용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하며, “이에 해수부에서는 양식산업의 첨단화와 규모화,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등 양식생산구조의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식어촌연구실장은 ‘양식업의 미래산업화를 위한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수산물 소비량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양식산업도 체질을 개선, 미래 성장산업이 되도록 유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마 실장은 “양식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현재 국내 양식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체질개선이 요구되며 국내의 부족한 사료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해외진출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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