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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불의 정원’ 관광자원으로 활용포항시민 한 달 쓸수 있는 양…경제성 없어
포항 폐철도부지 도시숲 공원에 위치한 '불의 정원'

포항지역 폐철도부지 도시숲조성 현장에서 발생한 천연가스가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시는 우리나라 육상에서 천연가스가 분출되는 것은 유례없는 현상인 만큼, 소중한 자원을 안전하게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포항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용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8일 포항철길숲 조성 현장에서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기 위해 굴착하던 중 천연가스가 분출되어 현재까지 발화되고 있다.

시는 발화 즉시 포항소방서, 한국가스 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투명한 방호 펜스를 설치해 안전하게 관리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지층의 구조와 천연가스의 성분, 매장량 등에 대한 정밀조사를 의뢰하여 14개월 동안(2017.9 ~2018.11.) 유무선탄성파 탐사(1.3㎞), 시추(2개공), 물리검층(1개공) 등의 조사를 시행해 퇴적성, 저류층 및 유기물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스성분은 예측한 대로 생물기원으로 인한 것이고 매장량은 약 포항시민이 30일 정도(실제 개발하면 30% 정도로 축소됨)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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