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노후…분관건립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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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동 창포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노후…분관건립 시급하다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8.12.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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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차동찬 의원-‘다’ 선거구 (용흥·우창·양학)

 

본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포항시 북구 우창동 소재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건립의 필요성을 언급하고자 한다.

현재 포항시에는 3개소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창포종합복지관은 창포동 영구임대아파트 건립에 따라 1994년에 개관해 같은 해 포항YMCA가 최초로 포항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시설규모는 부지 2천145㎡/연면적 1천537㎡/지상 2층 건물로 직원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요예산 총 43억원으로 개관해 소유주 LH공사로부터 무상임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곳은 복지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경로당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하루 300명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식당의 시설이 노후화되고 급식 공간이 좁아, 급식소 밖에 어르신들이 대기하는 등 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7년 11월15일 포항지진 후 시설균열로 누수현상 및 노후화에 따른 위험이 가중되는데다, 강당과 프로그램실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복지관 분관 건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간 창포종합복지관 분관건립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2012년 단지 내 오폐수처리장 철거이후 활용여부를 검토해 이듬해 2013년 지역주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복지관 분관 건립의 필요성이 도출됐다.

이후 2015년 단지 내 오폐수 시설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 4층 규모의 분관추진 계획서를 포항시 주민복지과에 제안한 바 있다.

마침내 2018년 9월 창포복지관 운영위원에서 분관건립의 적극적인 추진을 결의한 바 있다.

분관이 건립되면 △지진 후 시설균열 및 노후화에 따른 위험문제 해소 △하루 300명이 이용하고 있는 경로식당의 운영상의 문제점 해결 △창포주공아파트 1700여세대의 80%이상인 노인세대의 평생교육 및 헬스케어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주민들 대다수가 현재의 복지관은 시설이 노후화돼 많은 불편을 겪으면서, 조속한 분관 신축건립을 희망하고 있는 바, 포항시는 주민들의 간곡한 청원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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