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재단, 유럽파 섭외 진행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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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재단, 유럽파 섭외 진행은 어떻게…
  • 함정민 기자
  • 승인 2011.03.2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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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재단(JS 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해 오는 6월 15일 베트남 호치민 통낫우 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될 자선경기에 뛸 한국 유럽파 섭외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현재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박지성(맨유) 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이상 잉글랜드), 박주영(AS모나코), 정조국(오세르), 남태희(발랑시엔), 이용재(낭트 이상 프랑스), 기성용, 차두리(셀틱 이상 스코틀랜드), 구자철(볼프스부르크), 손흥민(함부르크 이상 독일) 등 10명이다.

일단 섭외의 반은 성공이라 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 재단 이사장이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구정 때 유럽파들에게 설 안부 전화를 돌렸으며 자선경기에 대한 취지를 설명한 박 이사장은 선후배들에게 출전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했다.

섭외 과정은 박지성 이사장이 구두로 출전 의사를 확인한 뒤 재단이 각 선수의 에이전트에 공식 협조문을 전달한다.

하지만 변수가 있다. 자선경기의 특성상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선수들의 개인 사정이 생길 경우 불참할 수 있다. 경기 당일까지도 선수가 출전할 수 있을지 의문부호가 달린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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