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유병선 대표…일자리 창출 등 최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구미웨딩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석춘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한식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해 여성경제인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그동안 대구경북지회에 포함돼 활동해 왔으나, 지난해 9월 분리된 뒤 경북지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벨벳섬유소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기업인 ㈜영도벨벳(구미 소재) 류병선 대표이사가 선임되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회원은 86명이다.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 경북지회장은 “경북지회의 초기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발전시키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임하겠다”며 “회원들 간 소통과 협업에 힘쓰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년 만에 새롭게 창립된 경북지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성경제인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경북에서 성공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여성경제인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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