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행남등대~저동항 스카이 힐링로드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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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행남등대~저동항 스카이 힐링로드 가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01.19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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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국회의원 밝혀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조감도

울릉도 관광기반 강화예산이 크게 확보됨에 따라 울릉지역 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정부와 경북도, 울릉군은 올해부터 3년간 280억원을 들여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를 만든다고 밝혔다.

울릉 저동항과 행남등대를 바다 위 보행전용 다리로 연결하는 길이다.

울릉군은 보행교 550m와 산책로 150m를 만들고 다리에 번지점프대, 야간 경관조명, 전망카페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남등대는 깨끗한 바다와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지만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다.

스카이 힐링로드가 완성되면 바다 위 다리 위에서 동해를 감상하며 행남등대까지 바로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150억원을 들여 남양지역에 해수욕장을 정비하고 경관 산책로를 만든다.

또한  낡은 안내판 교체(3억원), 사동 해안 편의시설 개선(4억원), 생태정원과 편의시설 조성(3억원)도 한다.

울릉군은 1천550억원을 들여 일주도로를 개량하고 163억원을 들여 도동∼저동 관광지 연계순환도로도 건설한다.

이밖에 와록사 해안산책로 개발에 70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보수에 7억원을 투입한다.

박명재 의원은 "크고 작은 관광기반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울릉 관광의 새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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