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수비수 리오 퍼디낸드(33)가 대포알 같은 결승골로 팀을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 올려 놓은 동료 박지성(30)에게 찬사를 보냈다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가 13일 보도했다.
그는 “박지성이 경기 전과 집에서 뭘 먹고 뛰는지 알고 싶다. 그의 활동량은 감탄할 지경”이라고 말하고 “그는 우리와는 다른 음식을 먹는 것이 틀림없다”며 박지성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감탄했다.
퍼디낸드는 “그를 보는 것 그리고 그가 우리 팀이라는 것이 대단한 일이다. 박지성은 분명 찬양 받지 못한 영웅이다”며 감탄했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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