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황교안 약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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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황교안 약진 주목’
  • 유수원 <편집인>
  • 승인 2019.02.0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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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야당 ‘한국당’ 부활 채비 카운트 다운>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궤멸적 패배를 지켜본 우파 네티즌은 비탄(悲嘆)을 우파 사이트에 기고했다.

<대한민국 정통성의 종언(終焉)>이란 표제의 글속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이승만·박정희’로 이어진 대한민국 정통우익은 모두 불행한 마감을 했다. 나라를 세우고 살찌웠으나 그 이름들은 오욕의 덧칠로 더럽혀 지고 있다.

이명박은 우익도 좌익도 아닌 ‘아침이슬’로 사라지고, 박근혜는 남아있던 우익의 마지막 불씨를 끄고 감옥으로 사라졌다.

좌익도 결국 망하겠지만 넘겨받을 우리가 아는 우익도 없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상식을 꿈꿔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것이 가능할까.

보수진영은 폭격을 맞은 듯 망가 졌다.

우파정당이 이정도로 폭망(暴亡)한 것은 대한민국 건국이래 처음이다.

좌파의 압승, 우파의 참패는 문재인 정권, 민주당이 잘했다기보다 우파진영 구심점 상실탓이다.

우파(보수)진영을 재건하지 않으면 2020년 총선은 하나마나, 좌파 20년 독재 폭주도 가능할 것이다는 비관론이 더 우세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이다. 쥐구멍에도 볕들날있다, 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다 라는 시쳇말과 일맥상통한다.

시대착오적 기득권 집단으로 치부되어 차기대선에서 재집권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정치세력 한국당의 지지도가 탄핵정변 이후 처음으로 집권여당 민주당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펜앤드 마이크(PenN)의 의뢰로 여론 조사전문 업체인 ‘여론조사공정’이 지난달 23일 하루 전국 성인남녀 1082명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도는 29.3%로 민주당지지도 27.7%를 앞질렀다.

이달 27일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당대표로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33.1%는 황 전총리가 당대표로 당선될 것으로 생각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이후 한국당이 이렇게 국민적 관심을 받아본 적 있었는지 감회가 새롭다” “세상민심의 변화가 참으로 조변석개(朝變夕改: 아침이 바꾸고 저녁에 고침)함을 느끼게 한다.” 고 적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한국당 황교안 전 총리 1위 기염>
좌파매체(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매월(1월) 실시하는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결과, 황교안 전 총리(한국당 입당)가 이낙연 총리(민주당)를 제치고 오차범위 내 첫 1위를 기록했다.
 

황 전 총리가 1위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전총리가 지난달 조사보다 3.6%P 오른 17.1%를 기록해 1위에 올랐고, 이 총리는 지난달 보다 1.4%P 오른 15.3%를 기록했지만 2위로 밀려났다.

문화일보가 설 특집여론 조사에서 차기 대권후도 선호도를 물은 결과 한국당 당권에 도전한 황교안 전 총리(13.8%)가 1위,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10.6%) 2위, 이낙연 총리(10.0%) 3위를 기록했다.

여론 조사 전문가들은 황교안 상승세를 “‘박근혜 동정론’과 맥(脈)이 닿아있다” 고 입을 모은다.

특히 2.27 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씨를 지피는 ‘박근혜 동정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의 정당성 여부를 지금 새삼스럽게 거론하기 보다는 박 전대통령 형량(33년)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거나 유무죄여부에 집중하여 ‘보복성’을 제기하는 것이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신율교수(명지대 정치외교학과)는 탄핵책임론은 좌파진영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박근혜동정론’이 자꾸 커지면 그 영향이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모른다. 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 경북과 60대 이상에서 황교안 지지가 압도적인 것은 박근혜 동정론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다.

황 전총리 지지자들은 “박 전대통령과 정치적 공동체였던 황 전총리야 말로 ‘박근혜 콘크리트 지지율’을 다시 모으고 보수를 재건할 인물이다”고 주장한다.

우파논객 유석춘 교수(연세대, 전 한국당 혁신위원장)는 “황교안은 헌정(憲政)을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며 시장경제와 법치, 그리고 안보를 튼튼히 해 통일의 기반을 만들어 나갈 지도자 감”이라고 단언한다.

<홍준표 전 대표. 당권 재도전 친박 총질 올인>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는 지난달 31일 “2.27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할 생각이 없었지만 황교안 전 총리 출마선언을 보고 당 분열이 우려돼 (출마) 결단을 내렸다.”고 했다.

또 “탄핵총리(황교안)가 입당하면서 한국당이 내년에 탄핵프레임에 다시 갇히게 생겼다”고 주장했다.

작년 6.13 지방선거 궤멸적 패배 책임을 지고 한국당 대표직을 물러났던 홍준표 전 대표가 7개월만에 다시 강권에 도전하고, “나라 한번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2022년 대선 재도전 야망을 드러냈다.

홍 전 대표는 친박을  ‘바퀴벌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면서  ‘춘향이 인줄 알았는데 향단이였다’며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폄하를 쏟아냈다.

‘그릇’이 작은 탓일까. 분열적, 가학전(加虐的) 리더십으로 대권을 꿈꾸는 기행(奇行)을 보인다.

홍 전대표의 당권 대권 재도전 행보에 한국당 내에서 적잖은 비판이 나온다.

정두언 전의원은  “홍준표 전대표는 확장성이 없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건전한 보수층이나 중도층을 수렴하지 못할 것이다” 며  “홍 전대표가 다시 대권주자가 되면 민주당이 정권 재창출을 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우파네티즌들도 “자당(한국당)의 유력후보(황교안 전 총리)를 좌파들이 씌운 탄핵프레임에 가두려하는 것은 자승자박이다 ”고 비판했다.

또 “지난 지방선거 당시 한국당 후보들이 홍 전대표가 제발 오지 않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한 이유를 꼭 되새겨 보라”고 권고한다.

YS(김영삼 전대통령)를 제일 존경한다는 홍 전대표는 자기도취식 독불장군행보가 제1야당대표 대권주자의 품격에 어울리는지를 되돌아보고  ‘박근혜 폄하’를 자제해야한다.

 <박근혜 동정세력 태극기 부대도 포용해야>
‘닭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 며 유신독재에 맞섰던 YS가 IMF국난(國難)을 초래했다. YS는  ‘죽은 박정희’를 불러내  ‘박정희 신드롬’을 부활시켰다.

“무능한 민주화 세력이 박정희 부활의 정치적 지적 공간을 제공했다”는 따가운 평가를 받았다.

  “감히 촛불 혁명 대통령에게... ”라는 서슬 시퍼런 좌파 집권세력의 경제 실정(失政)이 심화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은 안보면에서  ‘평화’를 명분으로  ‘군사’를 내주고 북한핵을 용인하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경제 성장을 방치하고 복지와 분배로  ‘20년 민주당 독재’를 획책하고 있다.

54조원 일자리 추경을 살포해도 고용절벽은 요지부동이다. 이승만·박정희의  ‘성공역사’를 지우는 문재인 정권이 북한과의 연방제로 가기위한  ‘역사공정’을 진행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문재인 폭정’에 맞서기 위해  ‘1원도 안나온 뇌물죄’등으로  33년형(刑)을 사는 박근혜 동정세력을 포용하겠다는  ‘황교안의 통합적 리더십’을 주목한다.

북한에 개혁·개방을 압박할 수 있는 ‘민족 공영 추구’ 새 리더십을 대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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