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트럭 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차량에 부착해 불법영업을 일삼은 50대 차주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김한섭 서장)는 지난 12월부터 훔친 영업용 번호판을 붙여 덤프트럭 불법 영업을 한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경주의 한 중고차매매상사에서 폐기처리된 영업용 건설기계 번호판을 훔쳐 자신의 덤프트럭에 부착하고 포항, 경주일대를 오가며 불법영업을 한 혐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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