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에 코미디 공연체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에 위치한 웃음건강센터(철가방 코미디극장) 개관식이 20일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소설가 이외수, 개그맨 최양락, 김미화, 주병진, 엄용수, 김수용, 등 유명연예인, 관광객, 주민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가방 코미디극장은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심사에서 농촌마을과 개그를 연계한 아이템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과 사업비 3억을 포함,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5월 착공,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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