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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면에 상수도 연결 시켜 주오”죽장면 농민회 기자회견

비만오면 흙탕물 줄줄
지동~방흥 6.9Km 구간
4차선 도로공사도 요구

지난 5일 죽장면 농민회가 포항시청에서 '죽장면에 상하수도 연결하라' 는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 아직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죽장면 농민회는 지난 5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죽장면에는 1천600세대에 2천8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지만 먹는 물을 간이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어 건강에 큰 위험이 되고 있고 비만 오면 흙탕물과 이물질들이 수도꼭지에서 나오고 있다. 포항시내에는 생활오폐수도 관으로 모아 정화 처리하고 있는데 죽장면 주민들은 먹는 물조차 정수되지 않는 물을 사용하고 있다. 포항시는 하루 빨리 죽장면에 상수도관을 연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현재 상수도관이 한티재 바로 아래 동네에 까지 연결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항시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상수도 연결 계획이 없다고 한다. 아직까지 많은 주민들은 개인이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 되는 노인들은 지표수를 그대로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포항시 북구 죽장면 지동에서 방흥까지 6.9km 구간을 4차선으로 건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죽장면 농민회는 “포항에서 안동 간 31번국도 4차선 건설공사는 원래 안동 경북도청 개청 때까지 준공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아직 개통도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교통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2차선 도로로 건설한다는데 전국 어느 곳에서도 기본 4차선 도로건설에서 일정 구간만 2차선으로 건설하는 사례는 없다며 기형적으로 추진 중인 2차선 구간을 원래 계획대로 4차선으로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김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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