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현대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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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CT-현대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 체결
  • 김태영 기자
  • 승인 2019.03.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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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사장 손건재)와 현대로보틱스가 산업용 로봇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 손건재 사장과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현대로보틱스) 서유성 사업대표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향후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의 마케팅과 영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관련산업을 리딩하고 있는 기업과 국내 산업용 로봇 시장점유율 1위 기업 간의 협력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협약서에는 포스코ICT는 자사의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인 ‘포스프레임(PosFrame)’ 기반에서 운영되는 생산·품질·설비, 에너지·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로봇서비스 제공을, 현대로보틱스는 로봇기반 자동화 공정진단 및 설비 구축을 담당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따라서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기업의 기존 공정을 분석, 로봇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환경을 사전에 구현해 3D기반의 시뮬레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컨설팅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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