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포항역의 차량 혼잡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 청 및 구청 관계자와 코리아와이드포항, 개인택시지부, 포항역 관계자들이 최근 한자리에 모여 교통소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15년 4월 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에 새로 문을 연 포항역은 당시 구내도로를 자루형 구조로 조성되어 이용객들이 불편함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관계자들은 현장을 점검한 후 회의를 열어 대책을 모색했다.
택시의 경우 현재 3차선에서 하차를 하면서 일으키는 혼잡을 차단하기 위해 1차선에서 하차를 하도록 개인택시지부 및 16개 법인 택시업체를 계도하기로 했다.
승용차의 경우 유료 주차장으로 적극 유도(회차 15분 무료)하고, 주정차 위반 단속 카메라 추가 설치(1개소) 및 버스 탑재형 단속 카메라(4대) 운영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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