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2019년 하노이 아시안 게임 출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첫 전국대회로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포항시가 후원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중·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10개 클래스 35개 부에서 200척 2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총 9차례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한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는 올해 대한요트협회의 공모사업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4회 연속 포항시가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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