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긱스, 동생 입 막으려 4억 4천만원 제시 ‘매수’
상태바
불륜 긱스, 동생 입 막으려 4억 4천만원 제시 ‘매수’
  • 김기환 기자
  • 승인 2011.06.11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축구선수 ‘라이언 긱스’

‘모범적인’ 축구선수로 알려졌던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불륜 스캔들이 날이 가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한국시간) 라이언 긱스의 동생 로드리 긱스 측근이 ‘형인 라이언 긱스가 감추고 있는 더 많은 섹스 스캔들을 로드리가 알고 있다’면서 ‘긱스가 자신의 동생인 로드리 긱스의 입을 막기 위해 거액 25만 파운드(약 4억 4000만원)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친동생의 아내와 8년 동안이나 불륜 관계를 이어온 충격적인 사실에 이어 이를 숨기기 위해 동생에게 돈을 줬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로드리의 지인들은 라이언이 로드리의 입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돈을 준 사실을 증언하며 “불쌍한 로드리가 형에게 배신당하고도 뭘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 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로드리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지난 8일 밤 둔기를 들고 형을 찾아가 살해하려 했지만 주위의 만류로 겨우 진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의 가장 큰 피해자인 로드리는 형 라이언이 유명 모델에 이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장모도 유혹했다는 사실에 “매우 추악한 짓”이라며 격분해 자제력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