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4일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6월 제1차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계획서 작성 및 김정숙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성조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고령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철수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폐기물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해종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4건이다.

시의회는 첫날인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해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6월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는 회기이다”며, “계획서 작성부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종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