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특별법 제정 촉구 장경식 도의장, 총리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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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별법 제정 촉구 장경식 도의장, 총리 간담회 참석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4.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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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의회가 포항지진에 대한 피해보상과 조기복구 등 도시재건과 경제살리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4월 10일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단과 함께 서울 총리공관에서 개최되는 국무총리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주민에 대한 보상과 포항재건을 위한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제정을 건의·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시회기에 발의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에 대비해 포항 지진피해 지원예산을 긴급 편성하도록 집행부에 주문하는 한편 경북도 포항지역 피해지원과 관련된 현안사업들이 정부의 추경예산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은 “포항지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피해보상과 지역재건이 하루빨리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국가가 먼저 나서서 지진으로 인한 포항시민의 깊은 상처와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포항의 재기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국가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어나갈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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