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마’ 정만호, 이혼소송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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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마’ 정만호, 이혼소송중
  • 함정민 기자
  • 승인 2011.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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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웃찾사’를 통해 최고의 인기를 받았던 ‘만사마’ 정만호

‘만사마’ 정만호(35)가 이혼 소송 중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정만호는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에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 게다가 이혼은 물론 두 아들에 대한 친권 확인 소송까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만 알려졌다.

정만호는 15일 “이혼 소송은 하루아침에 고민하고 내린 결정은 아니다. 이미 1년 전부터 아내와 별거를 시작해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며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이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사실을 밝히고 응원해 준 많은 분들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지금부터는 사랑하는 두 아이들을 위해 성실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매니지먼트사 스타폭스에 의하면 정만호는 남양주 자택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정만호는 2003년 SBS 공채개그맨 7기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통해 ‘만사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당시 그의 나이 29세에 12세와 5세 된 두 아들이 있음이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중학교 졸업 후 17세 때 현재의 부인을 만나 아들을 얻었고, 처음에 아버지 호적에 올렸다가 시간이 지난 후 자신의 호적에 올렸고, 그 후 둘째 아이를 얻어 76년생인 그는 슬하에 현재 19살, 12살 두 아들을 뒀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첫째 아들 정일남 군과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함께 출연해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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