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느날 소설이 되다’는 소설가 신경숙(46)씨가 추천했다. “9명의 여성작가들이 북촌이나 삼청동, 홍대 앞이나 혹은 강변북로 그리고 숱하게 우리의 발짝이 찍힌 서울 거리를 눈앞에 펼쳐 보인다. 작가들에게 포착된 서울은 그리 애틋하지 않다. 서울이 생존의 터로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상처와 고독을 함께 공유해왔는지 생생하게 드러난다.”
‘횔덜린의 송가’(마르틴 하이데거), ‘퍼센트 경제학’(구정화), ‘아메리카’(장 보드리야르), ‘겨우 존재하는 것들 2.0’(김제완)도 읽을 만한 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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