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 활성화 집중 지원” 환영
상태바
“지역 경제 활성화 집중 지원” 환영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4.2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 중소기업 안정자금 등 600억 확보

민주당 남·울릉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지역위원회(위원장 허대만) 지난 24일 논평을 통해 포항지진 관련 추경예산에 대해 여`야간 상호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논평에 따르면 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통해 6조 7천억 원 규모의 ‘2019년 추가경정 예산안’ 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이중 포항지진과 관련해서 총액규모로 1천131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북도가 포항지진과 관련해 33건 3천700억 원 규모에 비해 아쉬움이 없지 않으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안정자금,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직접 투자되는 금액이 600억 원이고 국도·항만 인프라 조기 확충과 흥해 특별재생사업 국고 보조율을 인상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는 지원이 이뤄지게 됐다.

허대만 위원장은 “이는 포항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당의 예산정책간담회를 포항에 유치하고 당 지도부를 설득해 온 노력이 성과를 낸 것으로 당 지도부가 포항에서 약속했던 지원이 반영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추경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추가경정 반영된 예산이 원안대로 통과돼야 하며 더욱 증액시킬 사업이 있다면 여야합의로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항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자유한국당을 포함한 야당이 더욱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지진보상과 복구의 가장 중요한 수단인 특별법 또한 국회에서 신속한 논의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제정돼 피해복구와 보상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