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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 박차포항시, 도시숲 조성·생태하천 복원·둘레길 조성

4.3km 폐선 부지 시민 품으로
학산천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

포항 철길숲 전경

포항시가 도시 숲 조성 및 생태하천 복원에 나서는 등 친환경 녹색생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016년부터 도심과 해양, 산림 등 3개 축을 중심으로 도시숲조성, 둘레길 조성, 하천복원, 산림휴양시설 확충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100여년간 철도로 사용되다 폐선된 효자역~(구)포항역간 4.3km의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가 도시숲으로 다시 태어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포항 철길숲은 동해남부선 효자역에서 (구)포항역까지 4.3km 구간에 조성된 도시숲으로, 2015년 4월~2019년 4월까지 4년간 258억이 투입돼 조성됐다.

철길숲 준공에 따라 효자역에서 북구 우현동 (구)미군저유소에 이르는 6.6km의 도심 폐철도 부지 모두가 도시숲으로 연결됐다.

특히, 시는 폐철도부지 활용을 위해 40여회에 걸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결과 지역 근대사의 유산인 기존 철도 시설을 최대한 유지한 채 숲을 조성함으로써, 철도 100년과 지역의 정체성을 잘 살린 도시숲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항 철길숲이 임시 개통한 지난해 5월 이후 철길숲을 벤치마킹하려는 기관,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러시아 극동 13개주 주지사, 일본 조에츠시 의정연구회를 비롯한 해외기관과 국내 지방자치단체, 각 대학 조경학과 학생 등 28개 단체 3천여명의 녹지·조경 분야 관계자가 포항 철길숲을 다녀갔다.

■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
시는 도시숲 조성뿐만 아니라 복개천을 하천으로 다시 복원하는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도시숲과 생태하천을 연결해 메마른 도심에도 항상 물이 흐르도록 함으로써 시민 휴식공간을 한 차원 더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410억원을 투입해 우현동 도시숲에서 동빈내항까지 900m에 이르는 복개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수질개선,수생태계 회복,도시환경개선,친환경 공간을 확보해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공서 이전에 따른 인구감소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어 넣어 도심을 재생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6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9월 소하천 구역지정 고시후 오는 2022년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본 도이치현 우츠노미야시 카마가와강과 교토부 교토시 나나세천을 벤치마킹했다.

국내의 경우 경기도 부천시 심곡천과 경남 밀양시 해천을 모범사례로 분석했다.    

최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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