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고충해소 적정시기 예산집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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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고충해소 적정시기 예산집행 총력”
  • 최종태 기자
  • 승인 2019.05.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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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박희정 예결 특위 위원장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7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특위 위원장에 박희정 의원<사진>이 선임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총괄할 박희정 위원장은 이날 예결특위의 일정과 예산심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희정 위원장은 “우선 동료의원들의 신뢰 덕분에 중책을 맡게 된데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지속되는 불경기에도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다해 준 시민들의 피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건전한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예산편성이 되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14일까지 이루어지는 예결특위 예산 심사가 시민들의 안전,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경기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는 사업 등 꼭 필요한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가 이뤄지게 하고, 단순한 민원처리를 위한 과다 투자, 중복된 성격의 행사성 예산은 지양하는 방향으로 심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진의 원인규명에 이어 후속조치가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경 예산안은 피해복구와 도시 재건을 위한 공공 안전 분야 사업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오염에 대비한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사업, 지역의 전반적인 SOC 확충과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등 중점예산에 대해 예결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희정 위원장은   “어쩔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는 있겠지만 적정 예산을 적정시기에 집행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합리적인 예산심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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