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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수 전 경북도 정부부지사, 87세 ‘보디빌더’ 화제
87세 나이에 2019 미스터 경북 선발대회에서 3등상을 수상한 이석수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

87세 노인이 보디빌딩대회에서 3등상(60세 이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이석수(1933년생) 학도의용군 경북지부장이다.

이 지부장은 5일 문경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보디빌딩대회 및 2019미스터경북선발대회에 최고령으로 참가해 60세 이상 3등,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지부장은 “평소 자택에 헬스기구를 두고 틈틈이 운동을 하며 체력을 단련한 것이 이번 보디빌딩대회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젊은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하고 즐겨했다는 그는 중학교 4학년 때 이미 경북대표 럭비선수로 활약할 정도로 운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학도병 시절부터는 씨름·육상선수로서 활약하는 등 스프츠에는 천부적인 소질을 보였다.

그는 집안 어른들이 운동은 천박하다며 하지 못하게 하던 시절에 씨름대회에 출전해 19번이나 우승을 했지만, 집에는 한 번도 자랑하지 못했다고 회고했다.

이 지부장은 “젊었을 때는 생활운동이지만 나이가 들면 개인 운동이므로 늙었다고 늙은 생각은 하지 말고 모든 운동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위한 유일한 일”이라고 조언했다. 

김희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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