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권태흠 구청장) 산업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 15일 죽장면 두마리 정연환씨 과수농가에서 사과 꽃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 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북구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과별로 필수요원을 제외한 100여명의 직원이 봄철 일손돕기를 대대적으로 전개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녀자, 노약자 등 적기 영농 애로 농가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김선묵 산업과장은 “영농철을 맞아 실시한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드리게 되 보람된 시간이였다”며 “공무원이 농촌 일손돕기에 솔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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