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14일 여성문화관옆 도시숲길에서 포항시 시승격 70년을 기념하는 ‘그린웨이 Seventy70 마켓’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일자리를 희망하는 청·장년 여성들과 청년창업팀, 청년농부, 사회적기업팀이 콜라보레션을 이뤄 성공적인 창업의 길로 나아도록 지원코자 마련됐다. 

이날 수익금은 배움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셀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포항시 독거노인 45세대를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에 뜻 깊게 사용 될 예정이다.

허윤수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 평생학습이 단순한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취·창업의 준비 과정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일자리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