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너비의 불꽃쇼가 포항에서 펼쳐진다.
포항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포항 남구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연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불빛축제는 6월1일 국제불꽃쇼와 31일, 6월2일의 데일리 뮤직불꽃쇼를 비롯한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펼쳐진다.
포항시는 해마다 여름 불빛축제를 열었으나 극심한 폭염에 관광객 불편이 크고 방문을 꺼린다는 지적에 따라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올해 축제는 연화(불꽃)연출구역이 커진 것이 특징이다.
연화 연출구역이 1㎞로, 900m인 부산불꽃축제보다 너비가 길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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