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은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다문화·저소득 청소년가족 20여 가정을 대상으로 ‘손에 손잡고 하모니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가족 간의 긍정적 의사소통 및 가족역량 향상을 위한 이번 캠프는 1일차에 국궁체험·가족미술치료활동·꽃산병 떡만들기 체험을 했고, 2일차에는 수련원 둘레길산책·소원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애(愛)를 유도하며 이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가족들은 “가족들의 생각을 알게 되어, 더 친밀해졌으며 서로 돕고 가족위주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보다 화목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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